에센스, 세럼, 앰플의 차이점이 궁금해요!
평소 스킨케어에 관심이 많은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평소 화장품에 돈을 많이 투자하는 편인데요. 그중 기초 제품을 구입하는데 가장 큰 돈을 들입니다. 그런데 피부 고민에 따라 여러가지 스킨케어 제품을 구입하다보니 에센스, 세럼, 앰플 등 비슷한 제품이 쌓이더라고요. 바르면서는 다른 점을 못 느끼겠는데…. 다 필요한건가요? 이 제품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TOB가 알려드립니다!
에센스, 세럼, 앰플 모두 피부의 기초 관리 단계에서 필요한 영양 성분 중 한 두가지 성분을 집중적으로 담고 있는 제품입니다. 보통 스킨 또는 토너 사용 후, 로션이나 크림 전에 사용합니다.
에센스란?
피부의 기초 관리 단계에서 필요한 영양 성분 중 한 두가지 성분을 집중적으로 담고 있는 제품입니다
에센스 vs 세럼 vs 앰플
세 가지 모두 로션이나 크림보다는 묽고 가벼운 제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분감이 있는 로션이나 크림 사용 전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기능성 화장품으로 보습, 미백, 주름개선, 탄력, 영양 등의 성분을 농축하고 있어 크림이나 로션보다 집중적인 피부 관리를 돕습니다.
먼저 에센스는 특정 성분을 가장 가볍게 농축한 제품입니다. '에센스 로션', '에센스 마스크'처럼 다른 제품과 혼합돼 출시되기도 합니다. 또한 묽은 제형 때문에 '트리트먼트 워터'라는 이름을 쓰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환한 피부 톤 개선이 필요하다면 미백, 화이트닝과 같은 이름이 적힌 것을 선택하고 피부 탄력이 고민이라면 리프팅, 안티 링클, 타이트닝, 안티에이징 등과 같은 단어가 들어 있는 제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2~3가지 성분을 한 번에 농축한 제품도 출시돼 한 제품 만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부스터, 퍼스트 에센스, 퍼펙팅 에센스 등도 모두 에센스와 같은 개념입니다. 그중 부스터와 퍼스트 에센스는 스킨을 사용하기 전에 사용해 피부에 다음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돕는 제품입니다. 세안 후 피부에 남아 있는 노폐물을 닦아내는 용도인 토너는 에센스 전에 사용하세요.
세럼은 에센스와 개념이 거의 같습니다. 다만 에센스보다 성분의 농도를 짙게 제작하는 경향이 있어 집중 케어의 이미지가 더 강합니다. 에센스보다 점성을 띄는 것이 많고 열이나 햇빛에 약한 성분을 함유해 불투명한 용기에 담기기도 합니다.
앰플은 특정 목적을위한 성분의 농도가 가장 높게 들어있어 짧은 시간 내에 가장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때문에 소량으로 제작되거나 에센스와 세럼 보다 고가에 판매됩니다. 작은 용기에 여러개로 나뉘어 담기거나, 덜어내기 쉽게 스포이드 용기에 담겨 있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로션이나 크림에 섞어서 바르거나 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 제품 모두 가벼운 제형과 빠른 흡수력을 지녔기 때문에 손바닥에 덜어 사용하기 보다는 손가락 끝에 덜어내 빠르게 얼굴에 바르거나 직접 얼굴에 떨어트린 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위 제품 모두 스킨케어 단계에서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피부고민에 따라 사용하거나 생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성분의 집중 케어를 위해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딪히는 성분이 생겨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거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성분을 잘 체크해야합니다. 다양한 성분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아침과 저녁에 바르는 제품을 다르게 하거나 3일~7일 정도의 간격마다 필요한 피부 고민에 맞춰 번갈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센스, 세럼, 앰플 등은 개봉 후 사용 권장 기간이 3개월~6개월 정도로 짧습니다. 또한 외부 요인에 의해 변형될 수 있으므로 효과를 지속하면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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